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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환자 안전 관리 지침 - 자살, 자해 기도 예방

간호/간호실무

by gleamingmoons 2022. 2.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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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관리 지침 - 자살, 자해 기도 예방


 

● 자살, 자해 기도 예방

 

간호사가 직명하는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내어 적절한 간호를 해 줄 것인가입니다.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말이나 태도에 자살하겠다는 의도를 비칩니다. 그러므로 말이나 행동 하나 하나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특별한 주의가 요구될 때

 

① 유난히 우울해 하고 보통 때와는 다른 태도를 보일 때

② 죽고 싶다는 말을 할 때

③ 대인관계에 변화가 올 때

④ 사람을 피하고 혼자 있으려 할 때

⑤ 자꾸 울고 슬퍼할 때

⑥ 모든 일을 귀찮아 할 때

⑦ 중요한 대상의 상실이 있었을 때

⑧ 위험한 물건이나 약 등을 소지했을 때

⑨ 잠을 잘 못 자고 특히 새벽에 잘 깰 때

⑩ 식사를 잘 안하고 불안정할 때

 

자살기도의 방법을 열거해 보면 정신과 약물을 모아두었다가 과량을 한꺼번에 복용하거나, 환자복의 바지끈, 시트, 보자기, 허리띠, 수건 등으로 목을 매달거나(Hanging), 면도칼이나 깨진 유리조각으로 동맥을 절단하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병동에 비치된 예리한 도구나 과도로 자해하거나, 면회객을 통하여 과도나 포크 그리고 쇠젓가락을 소지하였다가 시도하거나, 목욕탕에서 익사를 시도하는 방법들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의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합니다.

 

 

 

 

· 예방 방안

 

① 위험한 물건이 환자 주위에 놓여있지 않도록 제거합니다(소지품을 자주 점검합니다). 보호자에게도 위험한 물건을 주지 않도록 주지시키고 각 Duty 때마다 물품검사를 합니다.

② 자살기도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와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있는 환자의 행동, 사고, 기분을 파악함으로써 자살기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③ 환자와의 Rapport 형성을 통하여 신뢰감을 형성합니다.

④ 자살에 대한 생각을 변화하거나 연기시킬 수 있도록 지지하고 치료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⑤ 성공적인 자살기도는 근무교대시간이나 병동이 바쁠 때 또는 밤중에 흔히 일어나므로 이런 상황에서도 감독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합니다.

⑥ 저녁이나 야간에 더욱 순회를 자주하여 자살시도 기회를 줄입니다. 이불을 덮고 있다면 이불을 들추어 확인합니다.

⑦ 치료적인 집단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합니다. 자살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소재지를 항상 파악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며, 치료적인 집단 활동에 참여하도록 격려합니다.

⑧ 투약 시 직접 입에다 넣어주거나 분말로 해서 투약한 후 확인합니다.

⑨ 원내 시설공사를 할 경우에는 환자들이 그곳을 지나지 않도록 하고 업무가 끝나면 공구들을 확인하도록 합니다.

⑩ 자살위험성이 있는 환자가 욕설을 사용시에는 자주 확인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다른 환자나 보조원이 함께 들어가도록 합니다.

⑪ 간호사실에 가까운 다인용 방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⑫ 자살 위험도가 아주 높은 경우에는 보로자나 간병인(치료상 보호자와 환자를 격리할 필요 없는 경우)을 상주시키되 간호사도 방심하지 말고 자주 순회합니다.

⑬ 보호자, 간병인의 교육사항

- 환자로부터 등을 돌리지 않습니다.

- 환자 곁에서 자리를 뜰 때는 치료자와 교대합니다.

- 다른 환자나 보호자의 전화, 편지 부탁을 받지 않습니다.

- 다른 환자들에 대한 일을 발설하지 않습니다(모든 환자의 치료 상의 비밀보장).

- 간병인 자신이 병실 내 위험한 물건(거울, 칼, 우산 등)을 두거나 소지하지 않도록 하며, 불가피한 돈 등은 개인적으로 잘 간수하도록 합니다.

- 간호사에게 들은 간단한 병실 규칙을 준수합니다.

⑭ 자살을 발견했을 때의 조치

-사망하지 않은 경우 : 즉시 응급치료를 하여 생명에 위험이 없도록 해주고 자살을 시도한 도구를 환자로부터 제거하여 따로 보관합니다. 자살한 동기를 파악하고 일단 정신과 의사에게 보여서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필요한 때에는 정신과 입원도 고려해 봅니다.

- 사망한 경우 : 경찰에 의해 조사되어질 때까지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며, 다른 환자나 비관계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즉시 주치의나 간호과장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보호자에게 연락합니다.

 

 

 

 


환자 안전 관리 지침 - 화상 열 · 냉 요법


 

● 화상 열 · 냉 요법

 

화상은 임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고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열에 의하여 발생하는 화상은 화재 시, 관장이나 좌욕 등의 간호를 수행할 때, 전열 기구를 잘못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의를 요하는 환자

감각이 저하된 환자, 혼수상태 환자, 순환장애가 있는 환자, 당뇨가 있는 환자, 노인, 영유아

 

 

 

 

·화상의 예방

 

① 더운 찜질을 사용할 때

 

- 더운물주머니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를 측정한 후 알맞은 온도일 때 주머니에 담습니다. 감각기관과 순환이 완전한 성인의 경우 46℃~51℃, 무의식 또는 쇠약하거나 순환기 장애가 있는 성인의 경우 40℃~46℃ 이하가 적당합니다.

- 더운물주머니의 물의 양은 주머니의 1/2~1/3정도 채우고 주머니를 평평한 곳에 놓고 가볍게 눌러 공기를 배출시킨 다음 마개(clamp)를 꼭 잠급니다.

- 주머니를 입구 아래로 향하여 흔들어 보아 새는지 점검한 후 더운 물주머니용 덮개에 쌉니다. 더운물주머니의 마개(clamp)가 직접 환자피부에 닿지 않도록 잘 씌웁니다.

- 계속적으로 열을 이용하는 경우 매 2시간마다 교환해 주어 필요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② 좌욕이나 관장할 때 : 부적절한 온도의 용액을 사용하여 화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하기 전 반드시 용약의 온도(40℃~43℃)가 적절한지 확인한 후 시술합니다.

 

③ 전열기구 :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열 기구는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합니다.

④ 정신과에서 화상예방 : 병동 내에서 흡연시, 꽁초를 휴지통에 버리거나 완전히 꺼지지 않은 담배를 홑이불에 떨어뜨려 매트리스를 태우게 됨으로써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졸린 상태에서 흡연 시 담배가 목이나 손등에 떨어지거나 담뱃불로 자해하는 경우, 항정신병약물 복용 시 강한 햇살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 화상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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